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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우리는 건강한가?

by 킹에몬 2023. 3. 12.

우리들은 삶을 살아가는데 큰 부분을 놓치고 있다.

 

다들 보이는 것만 쫓는다.

 

비싼 자동차, 돈, 좋은 직업, 권력 명예, 미용 등등 타인과 비교 우위에 설 수 있는 것들이 우리들의 전부다.

 

우리의 인생에서 건강과 정신적인 부분은 항상 2번이다.

 

갑자기 당뇨와 고혈압으로 젊은 나이에  요절하는 사람, 암에 걸린 사람,  비만으로 고통받는 사람, 우울증과 조현병 걸리는 사람 등등 신체와 나이를 막론하고 아프다. 

 

그런데 우리는 정보와 의학의 발달로 미리 예방하고 치료할 수 있다.

 

그로 인해  과거보다 수명이 길어졌다. 하지만 과거 인간들에 비해 훨씬 더 건강하지 못한 신체를 가지고 있다.

 

과거 1970~1980년대 황금기 시절 학생들이나 군인들을 보면 남성미 넘치고 복근을 장착하고 있다. 또한 비만은 찾아볼 수 없다. 

 

지금 학교나 회사 앞을 지나가 보면 그런 느낌이 전혀 들지 않는다.

 

아니 참담할 것이다.

 

뒤뚱뒤뚱 제대로 걷기 힘든 뚱뚱한 사람들이 길에 가끔 보일 것이다.

 

그게 아니라면 거식증 환자처럼 말랐을 것이다. 평균이 점점 없어지고 있다.

 

물론 한국의 경우는 외모지상주의가 심해서 비만률은 낮은 편이다. 성인병, 자살, 암 1위라는 사실은 비밀이다.

 

왜 이런 일이 벌어졌을까?

비만에 걸린 사람의 사진이다.

1. 가공식품 좀 그만 먹자

 우리 현대인들은 과거에 비해 영양성분 식품을 필요 이상으로 많이 섭취한다.

 

우리 인체는 음식을 섭취하는 순간 췌장에서  인슐린이 만들어지며 혈액 내의 우리가 섭취했던 음식의 당을  조절하여 몸속에 세포 대사를 할 수 있다.

 

이로 인해 혈당을 안정화되고 다시 음식이 들어오기를 기다린다.

 

과거에 비해 과하게 가공 탄수화물(고탄수, 고열량의 원인)을 섭취하는 우리는 신체에서 많은 인슐린을 분비하게 되었다.

 

 예를 들어 생각해 보자.

 

설탕 한 컵과  현미밥 3그릇과 비슷한 양의 인슐린이 분비된다고 할 수 있다. (정확한 수치는 다를 수 있다.) 

 

"이게 무슨 문제임?"라고 질문할 수도 있다.

 

우리 몸은 항상성을 띄고 있다.

 

우리 인체는 과거 원시시대 원시인에 맞춰져 있다.

 

지금처럼 인류 문명이 한 번에 많은 칼로리를 섭취하기 시작한 것은 100년도 안된 역사이다. 당시 원시인들은 가공 탄수화물을 섭취할 일이 없었다.

 

 그 결과 우리 인체에서는 필요 이상의 인슐린이 분비되었고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못한다.

 

의학적으로는 인슐린 저항성이라 말하고는 한다.

 

이 인슐린이 우리 몸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며 사실 현대인이 질병이 걸리는 가장 큰 이유이기도 하다.

 

깨끗한 음식과 운동, 스트레스 관리를 통해 인슐린을 보다 건강하게 만들어야 한다.  

스마트폰을 하고 있는 원숭이 모습이다.

 2. 내려놓자. 스마트폰...

스마트폰과 인터넷의 발달로 우리의 삶은 엄청나게 편리해졌다. 집에서 손가락만 몇 번 누르면 집 앞에 음식을 배달해 준다.

 

집에 도둑이 들면 112 버튼만 누르면 경찰관이  우리를 돕기 위해 온다. 이성을 만나려고 노력할 필요도 없어졌다.

 

과거라면 이성을 만나기 위해 여자라면 여성성을 남자라면 남성성을 갖춰야 한다.

 

지금은 폰헙, 웹켐, 인스타그램만 틀면 오픈마인드의(?) 사람들과 만나고 실시간으로 만날 수 있다.

 

성욕, 번식욕은 누워서 핸드폰만 있으면 처리 가능한 시대가 된 것이다.

 

우리 인간들은 점점 사회 구성원으로 필요 없어지게 되었다. 대인관계 또한 할 필요 없다.

 

방에서 커뮤니티 공간에서 비대면으로 소통하면 된다.

 

사회 구성원으로 상호 작용할 필요 없이 스마트폰 공간에서만 살아간다.

 

 요약하면 "우리는 생각하고 소통할 필요가 없어졌다." 우리는 모든 것이 비대면적으로 바뀌었기 때문에 소통의 정확성과 깊이가 떨어졌다.

 

인터넷 공간에서의 소통은 비언어적인 부분을 고려하지 않기 때문에 감정과 깊이에 대해 표현하지도 못한다. 현실의 문제를 침대 속에서 생각 없이 해결하기 때문에 현실과 동떨어진다.

 

성인이 된 후 사회로 나왔을 때 실제 사회구성원을 마주하게 되었을 때 대인관계가 힘들어졌다.

 

사회생활 중 우울증과 정신적인 문제를 겪는다.

 

우리의 삶의 질이 떨어지더라도 스마트폰에서 멀어질 필요가 있다.

 

하루에 필수적인 시간 외에는 다른 활동을 하면서 즐거움을 찾아야 한다. 그 과정은 매우 힘들 것이다.

 

 나 또한 인터넷공간에서 커뮤니티 중독자 중 하나였다.

 

매일매일 우울했고 매일 불행하고 말도 잘 못했다. 지금은 조금씩 줄여서 필수적인 업무, 대화  외에 사용하지 않는다.

 

그 결과 좀 더 활동적으로 살 수 있게 되었고 사람들과의 대인관계도 좋아졌다.

 

남는 시간에 헬스와 투기종목, 독서, 비즈니스 공부, 대인관계 모임을 하며 몸과 정신적으로 한 단계 더 행복해졌다.  

잠자는 사자모습이다.

3. 게을러질 필요가 있다.

사자를 살펴보자. 하루종일 잔다. 24시간 중 20시간을 잠자는데 시간을 쏟는다. 그리고 남는 시간에 사냥, 육아, 응응(?)등을 한다.

 

우리 인간은 어떤가? 우리도 원래 과거에는 비슷했다. 동굴에서 잠만 자고 채집과 수렵을 하러 갈 때만 나갔다. 

 

무슨 이유 때문인지 요즘시대 사람들은 많이 자는 사람을 게으른 사람으로 규정한다. 정말 미친 소리다. 자기 계발 매체들의 폐해다. 심지어 정주영 회장님도 많은 수면시간을 가진다고 했다.

 

수면을 많이 했을 때 얻는 이점이 훨씬 많다. 대사와 호르몬 조절, 면역력, 뇌기능, 스트레스, 운동능력, 인슐린 모두 수면과 관련 있다. 따라서 우리는 핸드폰을 내려놓고 수면을 취할 필요가 있다.

 

만약 성인이라면 7~9시간의 수면이 지속적으로 필요하고 청소년이나 유아라면 더 많이 필요하다. 

 

 

이 글은 나의 첫 블로그 글이다.

 

아직 블로그 입문 단계이므로 자세한 이론보다는 방대하게 써보았다.

 

앞으로 나와 함께  신체 건강에 대해 알아보고 식습관과 운동을 통해 변화시켜 보자. 

 

긴 글 읽어줘서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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